트렌디하게 가방을 드는 방법
이번 시즌에는 백을 손으로 움켜쥐거나, 클러치처럼 백 바닥을 잡아들 것!
1 한 손에 쥐는 크기의 백은 몸통을 잡아 클러치처럼 들기에 제격이다. 백을 감싼 손에 시선이 가는 만큼 네일 컬러에도 신경 쓸 것.
2, 3, 4 부드러운 가죽이나 퍼 소재의 백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 백의 몸통을 감싸 들어도, 빵이 담긴 종이 가방을 들듯 백의 윗부분을 거칠게 구겨 쥐어도 좋다.
5 깔끔한 화이트 컬러 드레스에 변주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톤의 백을 선택할 것. 가방과 같은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룩의 완성도가 살아난다.
1, 2 지금껏 백의 손잡이를 잡아 드는 정직한 방식을 고수해왔다면, 올가을엔 손잡이가 아닌 바닥을 잡아 들 것. 같은 아이템도 한층 쿨한 애티튜드로 연출할 수 있다.
3 딱딱해 보이는 블랙앤화이트 착장에 산뜻한 레몬 컬러의 백이 경쾌함을 더한다. 바닥의 스터드 장식과 반지의 컬러를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4 데님과 화이트 탱크톱이라는 베이식한 룩에 톤 다운된 핑크 레더 셔츠와 그린 컬러 빅 백으로 지루함을 피했다. 이때, 포인트 아이템에 시선이 가도록 액세서리는 최소화한다.
5 백을 거꾸로 들어 기존의 편견을 보란 듯이 깨버리는 알렉산더 맥퀸.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트렌치코트에 딥한 레드 컬러 백으로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
6 강렬한 패턴의 사이하이 부츠와 레더 셔츠에 화이트 컬러 빅 백으로 룩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크기가 큰 가방은 옆구리에 껴 무심하게 드는 것이 포인트.
사진제공 www.launchmetrics.com
어시스턴트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