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줘요 #BAGHUG
핸들은 거들 뿐, 껴안고 움켜쥘수록 힙하다.
1 아크네 스튜디오처럼 백 핸들을 잡는 대신 한 팔로 가방 전체를 감싸안을 것. 무심하게 늘어뜨린 핸들마저 멋스럽다.
2 사이드 백은 말아 들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옆구리에 낀 화이트 빅 백과 데님 셋업, ‘꾸안꾸’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 매카트니.
3 백을 달리 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트렌디하다! 스트랩을 손목에 끼운 채 백을 손바닥으로 아슬아슬하게 잡아 연출한 펜디를 참고할 것.
4 컬러감이 돋보이는 쨍한 레드 컬러로 드레스와 백에 통일감을 준 까르벵.
5 모노톤 컬러로 톤 다운한 룩에 오렌지 컬러와 스웨이드 소재, 인트레치아토 위빙으로 완성한 빅 백을 자연스레 잡아 포인트를 준 보테가 베네타.
6 윈드브레이커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자. 한쪽 팔에 살짝 안아 드는 클러치 백과 컬러 팬츠.
7 톤온톤 스타일링의 정석을 연출한 마르니. 베이지 룩에 빅 사이즈의 브라운 백을 품에 껴안아 컬러 밸런스를 맞췄다.
8 가방을 새롭게 안아 드는 방법부터 미우미우 특유의 경쾌한 컬러 플레이까지 위트 넘치는 신.
9 빅 사이즈의 퍼 클러치를 옆구리에 품고 집업 후디와 쇼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10 미니 사이즈의 크로스 백이 주는 캐주얼한 무드를 단숨에 뒤집은 에르메스. 어깨에 걸치지 않고 한 손으로 백을 움켜쥐어 클래식한 무드로 탈바꿈시켰다.
사진제공 www.launchmetr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