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피부를 위한 #CCC 스킨케어 룰

하루 종일 자외선에 노출된 날에는? 피부 민감 지수를 확 낮춰줄 카밍(Calming), 쿨링(Cooling), 컴포팅(Comforting) 일명 ‘CCC’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CCC 스킨케어
원피스 앤아더스토리즈.

Q 여름철, 피부 고민이 증가한다

Q 주로 어떤 피부 고민이 발생하나요?

Q 햇빛을 많이 받은 날, 피부에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Q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 날, 피부가 자극받는 것을 느낀다

Q 여름철 야외 활동 뒤꼭 진정 제품을 사용한다

Q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 날, 스페셜 케어를 한다

기간 7월 6일~13일
대상 20~40대 여성 48명

 

  피부 고민 따라 처방! CCC 솔루션

장시간 햇빛을 받은 피부는 복합적인 고민들이 집약된 만신창이 상태다. 미파문피부과 문득곤 원장은 “여름엔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과 피지로 인해 저항력이 약해져서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따가움을 느끼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등 민감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라며 여름 피부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렇게 자극받은 피부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케어가 동반되어야 한다.

<뷰티쁠>이 제안하는 건 ‘CCC 솔루션!’ 여기서 말하는 CCC란, 카밍(Calming), 쿨링(Cooling), 컴포팅(Comforting)을 뜻하는데, 여름 피부에 꼭 필요한 필수 스킨케어 3가지를 말한다. 뜨거운 열로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가꾸기 위한 피부 관리법으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다. 3가지 C 케어 중본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가장 필요한 C 케어에 도전해볼 것.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따갑거나 쓰라린다면 카밍을, 피부가 열감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홍조가 심해졌다면 쿨링을, 그리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속땅김이 심하다면 컴포팅을 선택하자. 중요한 건 자외선을 많이 받은 그날 바로 케어해야 한다는 것. 즉각적이고 빠른 케어야말로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리는 핵심이다.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아프다면? CALMING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붉게 달아오르는 것은 기본, 표피가 벗겨지거나 만졌을 때 따갑거나 쓰라리기도 한다.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반복되면 피부가 민감해짐은 물론 노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라고 한다. 병풀이나 마데카소사이드처럼 진정 효과가 탁월한 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킬 것. 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평소보다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질 좋은 수분 크림 하나면 충분! 과도한 스킨케어 대신 미니멀 스킨케어로 피부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거다.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 ‘노 터치 스킨케어’ 아이템인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미스트를 외출 전후에 수시로 사용하면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할 뿐 아니라 피부 적정 온도를 지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피부 쿨링 제품

1 유세린 울트라 센시티브 인스턴트 수딩 크림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50ml 3만2000원.
2 이솝 시킹 사일런스 페이셜 하이드레이터 민감성 피부가 겪는 각질, 화끈거림 등 피부 트러블을 케어하는 보습제. 가벼운 로션 텍스처라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 제로. 60ml 7만1000원.
3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페이셜 카밍 미스트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달래는 일명 ‘SOS 진정 미스트’.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을 담아 피부를 보호하고 편안하게 가꿔준다. 150ml 1만8000원.
4 달바 화이트 트러플 리프레쉬 스킨 카밍 세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 미스트 세럼. 병풀 추출물과 위치하젤 추출물, 티트리잎 오일, 편백잎 추출물을 함유해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100ml 4만6000원.

  피부의 홍조가 심하다면? COOLING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는 민감해진다. 특히 열감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부위는 광대뼈 근처의 볼과 코 주변. 피하지방이 적고 매우 얇은 부위라 열에 빠르게 반응한다. 이 부위를 즉시 쿨링하는 것이 관건. 단 피부가 달아올랐다고 해서 갑자기 너무 차가운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천천히 내려야 한다. 얼음찜질을 할 때도 피부에 바로 닿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즈에 감싼뒤 하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에서도 열받은 피부를 너무 차가운 물로 세안해서 지질막이 씻겨나가 피부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고. 단계적으로 온도를 내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너무 찬물로 세안하기보다는 미온수로,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팩을 붙이거나 수분 크림을 사용할 때도 수분 미스트를 먼저 뿌려 열을 내린 뒤 사용하도록 추천한다.

홍조 조절 제품

1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크림 피부 온도를 -5.3℃ 낮추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탱글한 젤 텍스처 덕에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까지 장착. 50ml 3만원.
2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워터리 크림 선인장 줄기 추출물을 74% 함유한젤 타입 수분 크림. 열에 의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수분 장벽을 건강하게 케어한다. 80ml 2만8000원.
3 라곰 셀러스 미스트 토너 초미세 분사로 피부에 수분 샤워한 듯한 효과를 주는 미스트.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동시에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춘다. 120ml 2만4000원대.
4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쿨수딩 마스크 뜨거운 열감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다독이는 진정 마스크. 식물성 수딩 쿨러가 피부의 열을 흡수해 피부 온도를 낮춘다. 30g 4000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졌다면? COMFORTING

야외와 실내를 번갈아 돌아다니다 보면 급격한 온도 변화 탓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홍조가 생기는 등피부가 민감해진다. 또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뜨거워지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모공과 모세혈관이 늘어나고 표피의 수분 손실이 커지면서 속땅김이 심해진다. 표면적으로는 땀과 피지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보이지 않지만, 실상은 피부 속이 바짝 마르고 있는 셈. 실제로 자외선에 25분간 노출되었을 때 피부 수분량이 20% 감소한다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겨울보다 수분 공급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 고기능성 제품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기본 아이템이 절실하다. 오일 함량보다는 수분감이 많은 보습제를 선택하고,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이면 더 좋다. 또 밤사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슬리핑 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수분 발랜스 맞추기 좋은 제품

1 연작 카밍&컴포팅 앰플 열 오른 피부 온도를 내려주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수분만 공급한다. 75ml 6만5000원.
2 프레쉬 로즈 딥하이드레이션 페이스 크림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듀오가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전달한다. 무려 72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갖췄다. 50ml 5만9000원.
3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리페어 마스크 피부를 온전히 쉬게 하는 수분&진정 듀얼 케어 마스크. 여름철 다양한 자극으로 지친 피부를 회복해준다. 50ml 9만5000원.
4 어뮤즈 피톤시카™ B5 트리플 히알루론산 에센스 고함량 판테놀과 트리플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탄하게 케어하고, 마일드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자극도 없다. 35m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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