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펄을 닮은 신상 향수
별과 달이 찬란하게 빛나는 가을 밤을 닮은 향.
로이비 망고 앤 민트 리브
상큼한 망고와 라임, 톡 쏘는 민트 잎에 부드러운 프리지아와 베티버를 레이어링한 생동감 넘치는 향.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밤, 과일이 무르익은 나무 아래서 즐기는 여유로운 무드를 향으로 표현했다. 50ml 10만9000원.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오 트리쁠 페루 헬리오트로프
바이올렛과 바닐라, 샌들우드와 통카빈의 조화가 돋보이는 우디 플라워 계열 향수. 가든파티에 퍼지는 우아하고 섬세한 꽃향기가 떠오르는 향으로, 소설 <위대한 개츠비> 속 반짝이는 별과 샴페인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파티에서 영감을 얻었다. 75ml 23만원.
케이트 스페이드 스파클
해가 저물고 난 뒤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뉴욕의 밤을 모티프 삼아 탄생했다. 산뜻한 레몬과 블랙커런트, 풍성한 피어니를 지나,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 브륄레와 강렬한 시더우드로 마무리되는 매혹적인 향이다. 100ml 12만5000원.
사진 김태선
사진제공 www.imaxtree.com
어시스턴트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