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FRECKLES
주근깨로 10초 만에 사랑스러움 100% 충전하기.
‘서양스러운’ 메이크업을 생각하면 진한 컨투어링과 화려한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메이크업이 마스크에 묻어나는 불쾌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일까? 달걀처럼 매끈하게 커버된 피부를 고집했던 날은 이제 지났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드러내는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올라선 것. 특히 그중에서도 볼 위를 촘촘하게 채운 주근깨는 내추럴 뷰티의 아이콘이 되었다. 런웨이에 선 모델도 주근깨를 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제이슨 우의 쇼에서는 심지어 주근깨를 메이크업으로 그려서 표현하기까지 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셀럽이 주근깨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주근깨로 연출한 메이크업의 분위기는 또 천차만별! 안유진은 양 갈래 브레이드와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한껏 뽐냈고, 손나은처럼 톤 다운된 블러셔 위에 주근깨를 그리면 건강미를 더할 수 있다. SNS에 ‘#Freckemakeup’을 검색하면 주근깨 메이크업을 연출한 MZ 세대의 영상 역시 수없이 쏟아지니, 올여름엔 주근깨를 그려 넣어 보면 되겠다. 해외에서는 주근깨 메이크업 전용 화장품에 이어 주근깨 타투까지 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집에 하나쯤은 있는 브라운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브라운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손등에 점을 찍어 바른 뒤, 마르기 전에 손가락에 꾹 눌러 묻힌다. 아이라이너가 묻은 손가락을 얼굴 위에 도장 찍듯 꾹꾹 눌러 주근깨를 연출하는 것. 얼굴 위에 직접 점을 찍을 때보다 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방법도 귀찮다면, 아이라이너로 얼굴에 점을 찍은 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덧발라도 좋다. 다만 아이라이너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뒤, 퍼프를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서 발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1 로티 런던 프레클 틴트 펜 얇은 브러시로 촘촘하게 주근깨를 그릴 수 있다.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비건 제품인 것은 또 하나의 장점. 20g 1만1000원. https://bit.ly/2TeOZQD
2 컬러팝 프레클 펜 적은 용량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프레클 펜을 처음 시도하는이에게 추천한다. 1ml 8달러. https://bit.ly/2RR5KBb
3 라임크라임 프레클 펜 자연스러운 발색력의 펜 타입 제품으로 다양한 크기의 주근깨를 연출할 수 있다. 2.5ml 18달러. https://bit.ly/34nJiCt
좀 더 쉽게 주근깨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프레클 펜을 활용해보자. 일반 리퀴드 라이너보다는 자연스러운 발색력으로 피부에 직접 찍어 발라도 진짜 같은 주근깨를 연출할 수 있는 숨은 아이템. 아직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은 없지만, 프레클 펜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 프레클 펜을 국내까지 직접 배송하는 쇼핑몰을 정리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프레클 펜을 구입해 이번 여름에 제대로 주근깨 메이크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제공 www.imaxtree.com 인스타그램 @sooyaaa__ @ marcellasne_ @official_i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