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배달이 되나요?

‘똑똑’ 화장품 배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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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태는 우리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그중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를 꼽자면 배달 서비스 영역이다. 음식을 넘어 뷰티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배달 문화.

CJ올리브영의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 전년 대비 무려 13배 성장했다고 한다. ‘아리따움’ 역시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해 ‘낮에도착’ ‘밤에도착’ 서비스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는 단순 뷰티 브랜드나 드러그스토어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니다.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음식을 시켜 먹듯 화장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 것. 최근 ‘롬앤’은 ‘배달의민족’과 컬래버레이션해 ‘립볶이 에디션’을 공개했으며, B마트에서 선론칭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최소 30분 이내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까지 책임지기도.

작년 초에는 글로벌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가 전화 주문을 통해 화장품 배달 서비스도 했다. 이처럼 국내외 브랜드 할 것 없이 뷰티 산업도 발 빠른 배송이 필수인 시대가 왔음을 알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보다 빠른 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진화하는 화장품 배송 서비스. 그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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