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도 살아남는 메이크업3
물속에 뛰어들 준비!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고,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되는 서머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 LOOK 1 HYDRO HOLD SKIN


뜨거운 태양 아래, 수분은 빠르게 증발하고 유분은 금세 차오른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커버 메이크업! 먼저,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한 뒤,눈썹결을 최대한 살려 빈 곳만 메워준다. 입술에는 글로시 립으로 생기를 부여하면 끝. 베이식 메이크업이 밋밋하다면 물방울이나 큐빅 파츠를 눈가에 톡 얹어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

1 로라 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블러 매트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피부를 완성한다. 45ml 8만5천원대.
2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파운데이션 바르자마자 피부에 밀착되어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돕는다. 30ml 2만9천원.
3 샹테카이 퓨처 스킨 58%의 워터 베이스 포뮬러 산뜻한 발림성과 온종일 흐트러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30g 16만1천원.
| LOOK 2 WET PROOF LASH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 예정이라면, 강력한 고정력을 갖춘 마스카라 하나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언더 래시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포인트. 만약 여행지에서 갑작스럽게 팝한 무드의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들고 다니는 립스틱을 마스카라 브러시에 충분히 묻혀낸 뒤 속눈썹에 컬러를 입혀주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의 팁을 참고할 것!

1 구찌 뷰티 마스카라 르 마그네티즘 #이브 블랙 속눈썹 볼륨을 흐트러짐 없이 고정해주는 마스카라. 7.5ml 6만6천원.
2 코스노리 퍼펙트 세팅 워터프루프 롱앤컬 마스카라 #05 로열 블루 시원한 바다를 닮은 딥 블루 컬러. 물과 땀에도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되며, 속눈썹 영양 케어 효과까지 선사한다. 7ml 1만8천원.
3 메이블린 뉴욕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 #쿨 브라운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컬링이 무너지지 않게 유지해준다. 8.6ml 1만9천원.
| LOOK 3 EYES ON LOCK


바캉스 시즌,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메이크업을 즐기고 싶다면 눈매에 포인트를 줄 것!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피부의 유분기를 꼼꼼히 잡고, 눈매 라인뿐 아니라 눈썹 아래 등 다양한 부위에 컬러 라이너로 스케치하듯 그리면 색다른 무드가 완성된다. 이번 휴양지에서 평소 망설이던 컬러풀 포인트 메이크업을 과감히 시도해보면 어떨까?

1 디올 디올쇼 리퀴드 라이너 #001 사틴 화이트 얇고 유연한 펠트 팁으로 정교한 아이라인을 완성해준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에도 쉽게 번지지 않는다. 0.55ml 5만5천원대.
2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23 핑크 파스텔 은은한 소프트 핑크 컬러로 애굣살부터 음영까지 번짐 없이 깔끔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0.3g 9천원.
3 맥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 라이너 #민티 프레쉬 청량한 그린 컬러가 눈꺼풀에서 24시간, 눈 점막에서 12시간 동안 번짐 없이 지속된다. 0.35 4만5천원대.
사진 김태선(인물), 이민섭(제품)
모델 심고은
메이크업 공혜련
헤어 박수정
스타일리스트 노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