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레벨, 틱톡 메이크업 팁

틱톡에서 발견한 신기한 메이크업 팁. 나도 한 번 따라해볼까?

  TIP 1 FREEZING SPONGE

HOW TO? 퍼프를 물에 적신 뒤 적당히 짜내고 얼린다.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찍어 바르고 1-2시간 동안 얼린 퍼프를 이용해 두드려 바른다.

FOR WHO? 바쁜 아침, 마사지와 베이스 메이크업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은 모공 부자. 얼음 마사지하듯 피부가 빠르게 탱탱해진다.

EDITOR’S REVIEW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밀착되려면 약간의 온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선입견이 없어졌다. 퍼프가 피부에 닿으며 빠르게 녹기 시작해 퍼프가 딱딱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퍼프를 두드릴수록 피부에 부기가 빠지며 은은한 광채가 살아났다. 다만 생각보다 물기가 많이 느껴져 오일 성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이 겉돌 수 있으니 주의할 것.

  TIP 2 SOAP BROW

HOW TO? 먼저 비누에 물이나 미스트를 뿌려 부드럽게 만들고, 스크루 브러시로 비누 표면을 굴리듯 긁어낸다. 비누가 브러시에 고루 묻도록 손가락으로 문질러준 뒤, 스크루 브러시로 원하는 눈썹 모양을 연출한다.

FOR WHO? 브로 카라 없이도 자연스럽게 결이 산 눈썹을 원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방향으로 눈썹 결을 고정하고, 숱이 더욱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한다.

EDITOR’S REVIEW 생각보다 고정력이 뛰어나지만, 비누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모가 두꺼운 스크루 브러시보다는 적당히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해야 양 조절이 쉬울 듯. 브로 카라 없이 화장실에 갇힌 경우엔 유용하겠지만, 웬만하면 저렴한 브로 카라나 투명 마스카라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TIP 3 FACE SHAVING

https://youtube.com/watch?v=bBrtL-dk-10

HOW TO? 세안을 깨끗하게 한 뒤, 바셀린이나 알로에 젤을 얼굴에 도톰하게 바른다. 눈썹 칼을 이용해 솜털이 난 방향을 따라 털을 제거한다.

FOR WHO? 무엇을 발라도 피부에 흡수가 잘되지 않고,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이고 싶을 때. 특히 얼굴에 솜털이 많은 복숭아 피부라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이다.

EDITOR’S REVIEW 은근히 피부에 잔털이 많은 타입이라 페이스 쉐이빙을 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극명했다. 솜털뿐만 아니라 각질층까지 한 번에 제거되어 파운데이션이 찰떡같이 피부에 밀착되어 그야말로 달걀 피부를 연출해 주었다. 다만 눈썹 칼로 연약한 볼 피부를 긁어내는 과정에서 자극이 약간 느껴져 예민한 피부라면 조심할 것. 화장이 아주 잘 먹어야 하는 날에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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