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의 바다색 블루부터 던의 솜사탕 블루까지, 올봄엔 블루 헤어가 답!
딥 블루, 아쿠아 블루, 파스텔 블루, 애쉬 블루 어떤 블루를 골라도 좋다.
DEEP BLUE
정국이 셀프 염색으로 완성한 새파란 바다색 헤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컬러가 정국의 청량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물론 여러 번 탈색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이런 딥 블루 컬러는 애쉬나 파스텔 계열에 비해 생각보다 염색으로 쉽게 나올 수 있는 컬러이므로 셀프 염색을 도전한다면 추천! 셀프 탈색 시에는 모발의 중간에서 끝부분 그다음 두피의 순서로 탈색 약을 묻혀주는 것이 좋다. 두피 쪽은 열로 인해 탈색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헤어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2~3일 정도 샴푸를 하지 않은 머리에 탈색을 시도하자.
ASH BLUE
핑크, 퍼플 등 화려한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잘 소화하는 오마이걸의 미미. 두피로부터 10cm 이상 내려오는 헤어에는 탈색을 하지 않고 본인의 모발 컬러를 그대로 둔 옴브레 스타일이 특징이다. 보랏빛이 감도는 애쉬 블루 컬러에 블랙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이런 옴브레 스타일은 매번 길어 나오는 뿌리 염색을 해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잦은 탈색으로 인한 두피 손상까지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 단, 이렇게 뿌리 가까운 쪽에서 컬러가 바뀌는 투톤 컬러 스타일은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PASTEL BLUE
던은 솜사탕을 떠오르게 하는 상큼한 파스텔블루 헤어로 변신했다. 이런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내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탈색 작업이 필요하므로 모발 손상에 유의하여야 한다. 거의 백발에 가깝게 탈색하지 않으면 초록이나 카키 계열의 컬러가 나온다. 또한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면 이런 파스텔 계열은 피부가 더욱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쿨 톤 피부나 창백한 피부 톤에 더 잘 어울리는 컬러다.
AQUA BLUE
얼마 전 199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보그 차이나 편집장으로 임명되며 세상을 놀라게 한 마가렛장. 그가 선택한 컬러도 블루다. 이런 채도 높은 아쿠아 블루 컬러는 물이 빠지면서 오묘한 카키색이 나오므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더해주기 좋다. 피부가 까만 편이라면 딥블루보다는 아쿠아 블루 컬러나 은색 빛이 섞인 애쉬 계열의 블루 컬러를 추천한다. 특히 블루는 염색이 빨리 빠지는 색이므로 컬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염색 전용 샴푸를 사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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