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까지 우아하게

바르는 즉시 가을 무드를 더해줄 레드 립부터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할 향수까지. <뷰티쁠>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10월의 신상 리스트.

헤어와 보디 케어까지 놓치지 않는 에디터 K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프와브레

핑크 페퍼의 향기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프와브레 트윌리를 맨 소녀처럼 귀여운 보틀의 데르메스 오 프와브레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마음을 들뜨게 할 만큼 생기 넘치는 핑크 페퍼 향에 텐더 로즈와 파촐리를 더한 향.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갬성’ 터지는 계절, 단숨에 기분을 리프레시해줄 특별한 향수가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볼 것. 30ml 25만원대.

탬버린즈 누드에이치앤드크림 #152

손끝까지 우아하게
탬버린즈 누드에이치앤드크림 #152 탬버린즈 누드에이치앤드크림이 새로운 향기로 돌아왔다. 메추리알처럼 귀여운 외모의 오프너와 함께! 이번에 새로 출시한 152는 특유의 깔끔한 보습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베티버와 로즈메리, 만다린의 푸릇푸릇한 향을 담았다. 다만 코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체인 디테일이 사라진 것은 조금 아쉽다. 30ml 2만1000원.

아베다 샙모스™ 웨이트리스 하이드레이션 샴푸&컨디셔너

초경량 헤어 듀오
아베다 샙모스™ 웨이트리스 하이드레이션 샴푸&컨디셔너 초경량 헤어 듀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인 아베다의 신제품 샙모스™ 웨이트리스 하이드레이션 샴푸와 린스는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꽉 채워주지만, 무게감은 제로에 가깝다.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더라도 민트 샴푸만 고집했던 지성 두피 타입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샴푸, 린스 각 200ml 3만6000원.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퍼퓸 드 오일 밤의 속삭임

향을 품은 오일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퍼퓸 드 오일 밤의 속삭임 클래식하고 우아한 보틀의 자태만으로도 ‘심쿵’을 유발하는 이 제품은 구찌의 오일 타입 향수다. 뚜껑을 열면 투명한 유리 어플리케이터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끝을 손목이나 귀 밑에 톡 터치하면 잔잔하고 무게감 있는 우디 향기가 피어난다. 이름처럼 밤에 뿌리고 싶은 향. 20ml 44만원.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프리-샴푸 퓨리파잉 마스크

헤어도 디톡스해요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프리-샴푸 퓨리파잉 마스크 먼지와 미세먼지, 담배 연기에 혹사당한 두피를 위한 화이트 클레이 마스크. 샴푸하기 전 마른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바르고, 3분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한 다음 헹궈내면 모공 깊숙이 쌓여 있던 노폐물과 먼지들이 말끔히 순삭! 환절기로 까슬까슬하게 일어난 두피 각질과 울긋불긋한 기운까지 잠잠하게 만들수 있다. 200ml 11만원.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포켓 속의 향기를!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동글납작한 이건 정체가 뭐지?’ 싶었는데 손에 쥐어보니 평소 좋아하던 ‘라임 바질앤 만다린’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알고 보니 액세서리 형태의 코롱이라고. 파우치나 가방, 자동차 등 그 어디에 두어도 단숨에 상큼한 향기가 가득찰 만큼 위력이 대단하지만, 사이즈가 조금만 더 작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30g 6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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