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의 탐나는 라이프

‘BTS 제이홉의 누나’ 그 이상. 브랜드의 대표로서 자신의 길을 차근차근 개척하고 있는 정지우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정지우의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이미지

PERSONAL STYLE
평소 패션 스타일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인간관계에 따라 추구하는 스타일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이전엔 캐주얼한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요즘은 페미닌, 에스닉 무드의 아이템에 자주 손이 가는 편. 강렬한 올세인츠 가죽 메탈 재킷에 하늘거리는 실크, 비스코스 스커트나 원피스를 함께 입는 식의 믹스&매치도 즐겨 한다. 상반된 스타일이 만나면 묘한 매력이 있다.

MEANING OF SPACE
공간의 철학 식물을 좋아해서 플랜트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그리너리한 색감은 빡빡한 일상에 쉼표 같은 편안함과 위안을 준다.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회의 공간에는 자연 친화적 무드의 우드슬랩과 다양한 종류의 대형 화분이 놓여 있다.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주고, 푸릇푸릇한 컬러를 바라보면 오랜 시간 모니터에 집중했던 피로한 눈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BEDTIME RECIPE
침대 머리맡에 놓인 것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록시땅 필로우 미스트, 양키 캔들과 워머.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의식처럼 베개에 필로우 미스트를 뿌리고 핸드로션을 바른다. 침대 옆에는 릴랙싱하는 데 좋은 아로마 향기가 가득한 아이템을 둔다.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이라 사이드 테이블 위의 캔들을 자주 켜두는 편이다. 캔들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 공간이 더 아늑해진다.

SPECIAL MOMENT
기억에 남는 순간
1 오랜 기간 준비한 ‘펀더멘탈 아이웨어’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했던 날.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만감이 교차했다.
2 지금은 남편이 된 남자친구와 상견례하러 가는 길에 찍은 하늘 사진. 미세먼지 하나 없이 청량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가 우리를 축복해주는 것 같았다.

HABBITS
요즘 새로 생긴 취미 꽃에 푹 빠졌다. 선물받은 꽃을 예쁜 꽃병에 꽂아두는 즐거움을 누리는 중이다. 틈틈이 엄마와 함께 플라워 레슨을 받기도 한다. 꽃이 주는 행복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한다. 직접 만든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지인에게 선물하는 것 역시 또 다른 기쁨이다.

PLACE
나만의 즐겨찾기 플레이스
1 성수 일미락 지금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 가장 맛있다. 함께 나오는 반찬이 푸짐해 고기 맛이 더 좋다.
2 사운즈 한남 볼거리가 풍성한 특색 있는 매장과 서점, 식당과 카페까지 있어 하루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다.
3 합정 어반플랜트 식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브런치를 먹으면 평화롭기 그지없다.

PLAYLIST
요즘 푹 빠진 음악 카일 아리스의 ‘But I Don’t Mind’. 느긋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평온함을 준다. 주말 아침 눈을 떠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자주 듣는 노래다.  

  없어서는 안 될 뷰티 아이템

1 샤넬 루쥬 코코 밤 2 어반트라이브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3 샬랑 드 파리 어드밴스드 피부회복 마스크팩

1 샤넬 루쥬 코코 밤 잦은 미팅으로 말을 많이 하는 편이라 입술이 유난히 건조한 내 파우치 속 필수템!
2 어반트라이브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헤어 숍에서 추천받아 사용하게 된 후, 벌써 5통째 쓰고 있는 공병템이다.
3 샬랑 드 파리 어드밴스드 피부회복 마스크팩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에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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