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프리 피부를 완성하는 치트키 3

더욱 똑똑해진 신개념 오일 컨트롤 아이템의 시대.

오일 프리 피부를 완성하는 치트키 3

30°C를 웃도는 고온에 습도까지 높은 여름은 피부에게 어느 때보다 가혹한 계절이다. 쉴 새 없이 솟아나는 유분에 기껏 공들인 메이크업은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피지 컨트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BHA나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써보지만,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유분을 잡기에는 역부족. 더운 여름, 번들거리는 유분을 잡아줄 오일 컨트롤 아이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표적 오일 컨트롤 아이템은 기름종이와 노세범 파우더. 여름철 파우치 속 필수템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지만, 피부에 필요한 유분막까지 걷어내고, 피지와 엉켜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쳐 찾는 이들이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오일 컨트롤 아이템도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진화하는 중이다. 쿨링 효과가 더해진 노세범 쿠션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노세범 미스트 등 오일 컨트롤 기능은 물론, 진정과 수분충전, 쿨링 등 더위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멀티 펑션 오일 컨트롤 제품이 등장한 것. 흔히 피지를 뿌리 뽑아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지만, 적당량의 피지는 피부 면역과 자외선 차단을 돕고 외부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브랜드에서는 과도한 유분을 걷어내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 바깥의 번들거림을 잡음과 동시에 수분을 채워 넣어 근본적인 유분 컨트롤이 가능해진 것이다. 올여름엔 진화한 오일 컨트롤 아이템으로 온종일 번들거릴 틈 없는 ‘겉보속촉’ 피부를 완성해보자.

  STEP 1 마사지와 유분 제거를 동시에!
화산석 페이스 롤러

동그란 화산석 볼을 얼굴에 문지르면 피부의 불필요한 유분만 쏙 빨아들인다. 더러워진 볼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으면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화산석 롤러의 진가는 아침 메이크업 전 발휘되는데, 스킨케어 후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고 겉도는 유분을 페이스 롤러로 말끔하게 걷어내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화산석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잠자는 동안 부은 얼굴의 부기를 없애는 효과는 덤이다.

하루엔 오일 몬스터, VALL 페이스 오일 리무버 스퀘어
1 하루엔 오일 몬스터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깜찍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분 제거력이 탁월한 화산석 볼이 피부 속 유분을 말끔하게 흡수하고, 혈액순환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2만원. 2 VALL 페이스 오일 리무버 스퀘어 볼 표면의 다공성 기공 수만 개가 피부 노폐물을 흡착해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99.9% 항균 능력과 탈취 능력을 인증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만9900원.

  STEP 2 피부도 휴식이 필요해
급속 쿨링 노세범 쿠션

피부 온도가 높아져 수분이 증발하면 피부는 남은 수분을 지키려고 유분 분비량을 늘린다. 반대로 피부가 충분한 수분을 머금어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 피지 분비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런 피부의 선순환 효과를 이용한 것이 노 세범 쿠션. 유분 제거와 쿨링, 보습 성분이 함유된 앰플을 쿠션에 담아 메이크업 전후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의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쿨링과 수분 충전, 진정까지 한 번에 가능한 야무진 아이템이다.

파넬 글래시 얼바이옴 워터 노세범 쿠션, 쏘내추럴 오일 컷 픽스 쿠션 팩트
1 파넬 글래시 얼바이옴 워터 노세범 쿠션 아이슬란드 빙하수를 배합한 독자 성분이 달아 오른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을 선사해 유분이 과하게 분비되는 것을 예방하고 뽀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10g 3만원. 2 쏘내추럴 오일 컷 픽스 쿠션 팩트 실리카 성분이 바르는 순간 불필요한 피지를 즉각적으로 흡착하는 톤업 앰플 쿠션. 미네랄이 풍부한 아이스 플랜트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돕는다. 10g 2만1000원.

  STEP 3 퇴근 전, 메이크업 수정 타임
겉보속촉 노세범 미스트

피지 분비가 늘어났다는 것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 피지가 많이 분비될수록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분비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보습과 유분 컨트롤이 동시에 가능한 노세범 미스트를 쓰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특히 수정 메이크업 전 노세범 미스트를 사용하면 피부의 유분은 말끔하게 제거되고 수분은 더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

라벨영 쇼킹 노세범 미스트, 브로앤팁스 네버 오일리 스킨 미스트
1 라벨영 쇼킹 노세범 미스트 참마 뿌리 가루가 모공 막힘 없이 번들거림을 잡고, 뮤신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제형으로 헤어 미스트나 데오도란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100ml 2만원. 2 브로앤팁스 네버 오일리 스킨 미스트 1회 사용으로 4시간동안 유분 억제가 가능한 노세범 미스트. 오일 제로 테크놀로지™가 피부에 물 분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100ml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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