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ETTER BASEー더 정교해진 베이스의 세계
지금 당장 활용해 볼 스킨케어링, 풀 커버리지, 광채 3가지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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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CARING


요즘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본연의 피부가 건강하고 좋아 보이도록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베이스 메이크업의 흐름이 가장 섬세하게 달라진 지점이다. 스킨케어를 마친 직후처럼 촉촉하고 편안한 마무리감, 얇은 수분막을 머금은 듯한 윤기, 피부 본연의 결이 은은하게 비치는 자연스러움이 스킨케어링 베이스의 가장 큰 특징. 이 흐름의 중심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무는 ‘스키니멀리즘’ 트렌드가 있다. 베이스를 바르는 단계를 줄여 한두 제품만으로도 내추럴하고 건강한 피부처럼 연출하는 방식이다. 스킨케어 성분과 베이스 메이크업의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며 피부 타입과 톤, 원하는 결에 따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특히 이 룩의 핵심은 보습 팩을 막 끝낸 듯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인데, 가려야 하는 트러블 자국이나 붉은 부위는 펜슬형 컨실러로 정교하게 커버한 뒤 가볍고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이나 톤업 선크림을 브러시로 얇게 펴 발라주자. 전체적으로는 투명하고 가볍게 표현하되, 가까이에서 보아도 피부가 좋아 보이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1 샹테카이 퓨처 스킨
58% 워터베이스로 산뜻하게 발리며, 식물성 레티놀 대체제인 하이드레이팅 스피로델라 폴리에자, 차가버섯 추출물이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 30g 16만1천원.
2 지방시 뷰티 프리즘 리브르 세럼 프라이머 #퍼플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프라이머. 톤업과 모공 정돈을 도와 바를수록 피부가 좋아 보이는 효과를 선사한다. 30ml 9만2천원대.
3 SK-II 제놉틱스 CC프라이머 SPF50+/PA++++
보습, 탄력, 자외선 차단,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춘 멀티 아이템. 피테라 성분이 맑고 투영한 피부로 가꿔준다. 30g 9만4천원.
4 겔랑 테라코타 졸리뗑 SPF20/PA+++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내 피부인 듯 가볍게 밀착된다. 30ml 8만9천원.
5 에스쁘아 실크 스킨 레이어 쿠션 SPF42/PA++
NMN과 PDRN을 결합하고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더해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본품, 리필 구성 13g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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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COVERAGE


결점은 정교하게 커버하되 답답하거나 두꺼워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풀 커버리지 베이스가 피부를 빈틈없이 덮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보송한 표면 아래 은은한 윤기를 남겨 한결 세련된 인상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모공과 붉은 기,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면서도 피붓결을 살려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 이렇게 매끄럽게 정돈된 피부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표면은 보송한데 은은한 윤기가 도는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먼저 스킨케어를 마친 뒤 미간과 콧볼처럼 유분이 빠르게 올라오는 부위를 스펀지로 한 번 눌러 정리한다. 그런 다음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르고, 다시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밀착시키면 두껍지 않게 표면이 정돈된다. 이때 커버가 더 필요한 부위는 소량만 덧발라 국소적으로 보완해줄 것. 처음부터 많은 양을 올리기보다 얇게 여러 번 쌓으면 정교한 풀 커버 베이스가 완성된다.

1 로라 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블러 매트 SPF30/PA+++
솜털처럼 가벼운 텍스처와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45ml 8만9천원대.
2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커버 핏 컨실러
피부 땅김을 줄인 스킨케어 베이스 포뮬러를 적용해 수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밀착력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5.6g 1만2천원.
3 루나 아티스트 믹싱 컨실러
멜팅 폿, 파우더 밤, 커버 밤까지 3가지 제형을 원하는 대로 섞어 연출할 수 있는 올커버 컨실러. 13.3g 2만4천원.
4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숨 쉬듯 가벼운 포뮬러로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속부터 빛나는 듯한 베이스를 완성한다. 30ml 9만2천원대.
5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
얇고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실키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30ml 6만8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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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WY


광채 베이스 역시 달라졌다. 단순히 피부 전체가 물에 젖은 듯 번쩍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빛에 따라 살아나는 건강한 윤기 표현으로 진화한 것. 얼굴 골격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빛이 얼굴을 입체적이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데, 특히 피부 속에서 차오르는 듯한 건강한 윤기가 핵심이다. 매끈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광채 피부 표현이 요즘 세련된 글로우 베이스의 기준이 된다. 셀프 메이크업 시 중요한 점은 광이 살아날 부분과 눌러 줄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다. 먼저 광대 윗부분과 콧대, 이마 중앙처럼 빛을 받았을 때 살아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하이라이터를 얹은 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면 광이 피부 속에서 차오르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 얼굴 전체가 번쩍거리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미간, 콧볼, 팔자주름처럼 번들거림이 피부를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게 하는 부위는 파우더를 가볍게 눌러 마무리하자. 이처럼 빛의 밀도와 위치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것이 지금의 글로우 베이스를 완성하는 포인트다.

1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파운데이션 SPF40/PA++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매끈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30ml 2만9천원.
2 아워글래스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 30/PA+++
수분감이 풍부해 발리는 즉시 촉촉하게 마무리되며 건강한 광채를 선사한다. 35ml 9만3천원.
3 시세이도 리바이탈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피붓결을 살리면서 스파를 받고 나온 듯 은은한 글로우를 연출한다. 30ml 8만5천원대.
4 포트레 퓨어 레이어 쿠션 글로우 SPF40/PA++
본연의 광처럼 투명하게 맺히는 수분광이 특징. 고운 커버 입자가 모공과 요철을 말끔히 정돈한다. 15g 3만9천원.
5 돌체앤가바나 뷰티 블루베리 누트리 틴트 라이트 SPF20/PA+++
피부를 시원하게 가꿔주는 성분이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해주며, 피부 톤을 균일하게 커버한다. 30ml 8만1천원.
사진 김태선
모델 예리
메이크업 강지혜
헤어 오종오
스타일링 노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