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두면 여름까지 유용한, 에디터가 고른 뷰티 신상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자꾸만 손이 가는 립스틱까지! 여름 신상 강자들.
COLORFUL SUMMER 쓰리 알케미스트 트위스트 포 아이 01 에어 오브 써머, 02 런 앤드 런, 04 아 윌 컴 러닝, 05 스포츠 스타, 06 골든 이어, 07 락 유어 바디 조금은 과감해도 좋은 서머 메이크업을 위해 탄생한 쓰리 2020 서머 컬렉션.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펄 리퀴드 아이섀도다. 카키, 핑크 등콕 찍어 바르기만 해도 생기가 더해지는 색상들이 한가득. 눈두덩 전체에 넓게펴 바르거나 눈 아래 애교살에 소량만 찍어도 좋다. 각 6g 3만9000원.
향기로 떠나는 여행 씨케이 원 2020 캘빈클라인 씨케이원 썸머 에디션 일상에 지쳐 휴식이 간절하다면 후각을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 중하나. 이번 씨케이 원 썸머 에디션은 특유의 시원한 향에 시트러스 과즙을 듬뿍 짜 넣어 상큼함을 배가시켰다. 보틀 디자인 역시 청량한 블루 컬러로 보기만 해도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니, 이 향수 한 병이면 올여름엔 무더위를 피해 멀리 갈 필요가 없을 듯. 100ml 7만3000원.
집에서 태닝했어요 맥 래디언트 매트 브론징 파우더 토털리 토프리스, 픽스 플러스 브론즈라이트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 이제 집에서 쉽게 완성할 수 있겠다. 두껍게 발리지 않고 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한 매력적인 피부를 연출해주는 브론징 파우더. 그 위에 브라운과 골드 펄이 함유된 픽서를 뿌려주기만 하면 25호 피부로 단번에 변신한다. 파우더 10g 4만3000원대, 미스트 100ml 3만6000원대.
서울과 삼청이 말하는 색깔 나스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SPF 50 PA+++ 두드릴수록 예뻐지는 나스의 쿠션 팩트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미러 케이스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한정판이 뭐 별거 있나 싶겠지만 이번 제품만은 다르다. 오직 한국 여성 피부톤에 어울리는 두 가지 핑크빛 색상을 개발했기 때문. 컬러명 또한 ‘서울’과 ‘삼청’을 선택했다고 하니, 왠지 더사야만 할 것만 같은 느낌! 12g 6만9000원대.
기름종이 미스트 메이크업포에버 라이트 벨벳 에어 미스트 오후만 되면 얼굴 위스멀스멀 올라오는 피지를 말끔하게 없애고 싶다면 오늘부터 파우더 픽서로 마무리하자. 사용 전 제품을 충분히 흔들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분사시키기만 하면 하루 종일 끈적임 없이 방금 마무리한 듯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뿌리는 순간 퍼지는 은은한 베이비 파우더 향기 또한 매력적. 100ml 3만9000원.
코랄 코랄 누가 말했나? FMGT 루즈 미니키드 02 올 어바웃 코랄 코랄 ‘덕후’들을 위한 6가지 색감의 코랄 미니 립스틱. 부드러운 매트 벨벳 제형부터 촉촉한 모이스처 제형까지. 미니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실용성까지 더했다. 자꾸만 손이 갈 수밖에 없는 데일리용 컬러들만 모여 있으니, 이제 일주일 내내 상큼한 코랄 걸로 변신할 차례다. 2gx6개 2만9000원.
쿠션으로 리프팅 데코르테 AQ 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201 데코르테가 선보이는 첫 번째 쿠션 파운데이션.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되면서도 바르는 순간 피부에 밀착돼 마스크에도 거의 묻어나지 않을 정도. 게다가 리프팅 쿠션이라는 이름답게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리프팅 콤플렉스가 바를수록 피부 안색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15g 11만원대.
Shiny Mirror Lip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엑스터시 미러 401 코랄 미러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선보이는 틴트.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착색되는 건 물론 매끈한 광택까지 더해져 바르면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뉴트럴한 MLBB 톤부터 강렬한 레드까지 7가지 다양한 컬러 중에서도 오렌지와 레드의 매력이 더해진 코랄 미러 컬러는 어떤 피부톤이 사용해도 생기를 더해줄 매력적인 컬러다. 6ml 4만7000원대.
컨실러 하나면 돼요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 1N, 1CR, 2N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는 요즘,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10가지 셰이드로 출시된 디올의 새로운 컨실러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일반적인 컨실러보다 큰 사이즈의 어플리케이터로,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피부 위에서 두껍거나 무거운 기운 없이 그저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11ml 5만5000원대.
모호한 마스카라 구찌 뷰티 마스카라 옵스뀌흐 ‘모호하다’는 의미의 옵스뀌흐. 마스카라를 뭉친 듯 연출해 이 이름을 너무나도 적절히 표현한 신비로운 캠페인 컷에 이끌려 눈여겨보고 있던 제품이다. 직접 사용해보니 크리미한 액이 꼼꼼히 발려 뭉치거나 번짐 없이 볼륨 있는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미켈레식 뷰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여러 번 덧발라 눈가에 풍성한 매력을 더해보자. 6.5ml 4만8000원.
하이라이터 듀오 겔랑 메테오리트 리퀴드 하이라이터 02 펄리 골드, 펄 더스트 팔레트 핑크, 골드, 앰버 세 가지 컬러의 하이라이터가 담긴 팔레트. 한 컬러를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세 가지 컬러를 섞어서 사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광채가 더해진다. 쿠션 어플리케이터의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수정 화장용으로 파우치에 쏙 넣고 다니기에 제격이다. 하이라이터 2ml 5만9000원, 팔레트 8.5g 8만9000원.
숨 쉬는 피부 설화수 퍼펙팅 파운데이션 21C 쿨 베이지, 파운데이션 글로우 21N 베이지, 파우더 01 투명 메이크업만 하면 참을 수 없이 피부의 답답함을 느꼈다면 설화수 퍼펙팅 메이크업 라인을 사용해볼 것.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보정한 다음, 광채를 더하고 싶은 부위에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한 번 더 덧바른다. 마지막에 파우더로 살짝 고정하면 하루 종일 가볍고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파운데이션 각 35ml 7만원대, 파우더 20g 6만5000원대.
사진 김태선
어시스턴트 하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