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뷰티쁠> 슈퍼 코스메틱 어워드 NO.1 립 에스쁘아
투명한 시럽광과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하루 종일 생기 있는 입술, 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3호 칠링칠링.
립 메이크업 대세는 시럽광
과한 발색보다는 탱글탱글한 윤기와 자연스러운 발색의 틴티드 글로시 립이 트렌드였던 한 해. 에스쁘아의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이런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제품이다. 시럽처럼 투명하고 통통한 광택이 돋보일 뿐 아니라 부드럽게 발려 가볍게 밀착되며 건조함 없이 하루 종일 생기 있는 입술을 유지해준다. 또 톤별로 세분화된 다채로운 색감은 립 하나로 분위기를 바꾸는 MZ세대의 취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맑고 선명한 발색, 탱글한 시럽광, 부드럽게 슬라이딩되는 촉촉한 사용감 등으로 출시 직후부터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2025 <뷰티쁠> 슈퍼 코스메틱 어워드 ‘립’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POINT 1
입술 위에 시럽 한 스푼, 탱글한 글레이즈 광택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이름처럼 시럽을 도톰하게 올린 듯 촉촉한 광택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명하게 반짝이는 광택이 입술에 맺히듯 밀착되어 통통하고 입체적인 볼륨감을 연출하며, 글레이즈 드롭 텍스처 덕분에 맑고 깨끗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 POINT 2
바를수록 차오르는 시럽 광막의 마법
립을 바른 직후보다 30초 정도 지난 뒤, 입술 위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광막 효과’는 이 제품만의 디테일한 차별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택이 겹겹이 차오르며, 더욱 선명하고 입체적인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림 없이 코팅되듯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부분도 강점.
| POINT 3
으깨진 과육에서 영감을 얻은 23가지 컬러 스펙트럼
브라이트톤, 뮤트톤, 딥톤으로 세분화된 23종의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은은한 착색력이 입술 본연의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영근 과육처럼 맑고 선명한 색감이 투명한 광택과 만나 입체적인 글레이즈 코팅 효과를 연출하고, 립 하나만으로도 얼굴 전체에 생기를 더해준다. 또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촉촉한 포뮬러와 점자가 적용된 패키지로 시각장애인까지 배려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이게 바로 시럽광의 정석
이미 수많은 마니아층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의 매력은 과하지 않고 적당히 윤기 나는 ‘시럽광’에 있다. 입술을 한층 예쁘고 생기 있게 연출해주는 맑고 탱탱한 광택이 깐깐하기로 소문난 인플루언서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촉촉 립이 대세라지만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텍스처는 질색이라 도전하지 못했어요. 이 제품이 그런 제 편견을 완전히 깨주었는데, 정말 가볍게 밀착돼 부담스럽지 않은 맑은 광이 오랜 시간지속되더라고요. 매번 매트하거나 벨벳 질감의 제품만 썼는데, 입술에 흐르는 은은한 광택 덕분에 얼굴이 한층 맑고 어려 보여 대만족. 3호 칠링칠링은 발랐을 때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코럴색이라 매일 사용하기에 좋아요.” 장혜지(인플루언서)
“맑은 느낌이 오래 유지되는데 번쩍거리는 광이 아니라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틴트라 컬러 지속력도 좋고,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광택이 정말 오래가요. ‘시럽광’ 하면 왠지 과할 것 같아 기피했는데, 이 제품을 쓰고 나서는 시럽광에 완전 반했네요. 무엇보다 빈약한 입술이 필러를 맞은 듯 매끄럽고 통통해져 요즘 수시로 애용하고 있어요.” 고희수(<뷰티쁠> 에디터)
사진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