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에서 찾아낸 잔머리 플레이

더 이상 거슬리는 것이 아닌 잔머리.

랑방, 조이 메르베, 드로메, 잔머리 스타일링

잔머리 좀 써요
이번 시즌 랑방 쇼를 중심으로 잔머리의 변주가 다시 시작된다. 약 6년 만이다. 지난 2016년의 잔머리는 볼드하고 예술적이었다면 이번에는 부드럽고 섬세하다.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정도. 랑방 쇼의 잔머리는 이마 위를 얇게 흐르는 듯하고, 조이 메르베 쇼에서는 가르마를 정갈하게 정리한 뒤 몇 가닥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만약 머리카락이 아주 짧다면 드로메 런웨이 위 모델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자. 짧은 머리카락 중 몇 가닥만 앞으로 내려서 잔머리 방향을 각각 달리 연출하는 것이 특징.

작아 보이는 얼굴, 예쁜 잔머리를 위해 필요한 헤어스프레이와 꼬리빗, 칫솔을 준비하자. 이마 방향으로 난 잔머리를 골라 잘 빗은 뒤 빗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후 다시 한번 빗는다. 몇 가닥은 손으로 뭉쳐서 정리하면 더 자연스럽다. 머리카락이 짧거나 가늘어서 빗으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칫솔을 활용하면 된다. 빗 대신 칫솔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살살 정리하면 끝. 단, 잔머리 외 머리카락은 말끔하게 빗고 정리해야 인상이 정돈되어 보이니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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