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장원영과 원태연의 시가 만났을 때!
원태연의 서정시, 장원영의 순수함, 로라 메르시에의 컬러가 어우러진 봄날의 순간들.
A FLUSH OF FRESH COLOR
로라 메르시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블러쉬 컬러 인퓨전. 가볍고 투명하게 경계 없이 두 뺨을 물들이는 MLBB 블러셔는 올봄을 맞아 한국인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4가지 코럴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따스함이 감도는 구아바, 생기 넘치는 벨리니, 화사하게 만개한 꽃을 닮은 패션프루트, 마지막으로 상큼한 과즙 룩을 완성해줄 워터멜론까지. 어떤 컬러를 선택해도 내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수채화빛 색상으로 데일리 룩부터 포인트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뷰티쁠> 4월호를 통해 공개하는 로라 메르시에와 장원영의 만남. 그녀의 두 뺨을 우아하게 물들인 블러쉬 컬러 인퓨전과 시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PASSIONFRUIT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 SPF50으로 완성한 은은하게 윤기 나는 피부 위에 봄날의 화사한 꽃처럼 활짝 핀 핑크색이 매력적인 블러쉬 컬러 인퓨전 #패션프루트를 눈 아래부터 광대까지 세로로 길게 터치했다. 눈 아래 반짝임은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선라이즈로 연출한 것. 여기에 로맨틱 지수를 더욱 끌어올려준 코럴빛 립 컬러는 루즈 에쌍씨엘 실키 크림 립스틱 #로즈 데카당으로 입술 라인에 맞춰 채웠다. 모든 제품은 로라 메르시에.
GINGER
블러쉬 컬러 인퓨전 라인 중 진저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과하지 않은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아이홀 역시 매트 아이 컬러 #진저로 터치한 것.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보송한 피부 연출은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 SPF50으로 결을 정리한 뒤,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로 한 번 더 마무리했다. 입술에는 벨루어 익스트림 매트 립스틱 #바이브. 모든 제품은 로라 메르시에.
GUAVA
결점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 SPF50과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로 연출한 것.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은 소프트한 누드 피치색의 구아바로 아이홀부터 광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블렌딩했다. 또렷한 눈매는 캐비어 볼륨 파노라믹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컬링해 마무리했다. 모든 제품은 로라 메르시에.
BELLINI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 SPF50과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로 마무리한 피부 위에 광대 정중앙을 기점으로 가로로 길게 퍼트려 바른 블러셔는 블러쉬 컬러 인퓨전 #벨리니. 여러 번 바를수록 뭉침 없이 은은하게 발색돼 본연의 혈색처럼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준다. 입술은 벨루어 익스트림 매트 립스틱 #바이브를 부드럽게 펴 발랐다. 모든 제품은 로라 메르시에.
WATERMELON
윤기가 촉촉하게 흐르는 피부는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쿠션 SPF50을 터치해 완성한 것. 드라마틱한 치크는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맑은 코럴 핑크의 블러쉬 컬러 인퓨전 #워터멜론. 브러시로 광대 정중앙 애플존에 넓게 펴 바르고 남은 양은 아이홀에 넓게 한 번 더 발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모든 제품은 로라 메르시에.
사진 안상미
헤어 백흥권
메이크업 정수연
네일 김수지
스타일링 김민지
플로리스트 이윤주(Flower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