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섀도로 눈가를 밝혀라!
앞길을 밝히려면 눈가를 밝혀라.

새해가 돼도 대세는 여전히 반짝임이다. 피부와 입술, 눈, 콧등과 이마 등 반짝이는 텍스처를 바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라주는 게 좋다. 하지만 칼바람이 부는 날씨 때문에 휘날려 얼굴 어딘가로 ‘착’ 붙을 머리카락을 생각한다면 얼굴과 입술은 탈락. 그렇다면 답은 하나, ‘눈’이다. 디올의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가 선택한 방법 역시 눈 앞머리를 환하게 밝히는 것. 눈 앞머리에 서리가 내린 듯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단정한 피부에도, 화려한 파티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약지는 잠시 접어두자.
이번 시즌 포인트 메이크업을 잘 살리기 위해선 살짝 시리다 못해 추워 보일 정도의 메탈릭한 섀도를 묻힌 브러시로 눈 앞꼬리 부근에만 동그랗게 바르는 게 포인트. 힘을 살짝 빼고 원을 그려 눈동자 시작점까지만 바르는 절제의 미덕이 필요하다. 실버나 화이트 계열의 반짝임이 더해진 아이섀도를 눈 앞머리에 바름으로써 환하게 트여 있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까지. 2023년 새로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망설임 없이 반짝이는 실버 섀도를 고르자. 눈 안쪽에 약간의 반짝임을 추가하는 건 모든 Z세대 메이크업의 핵심이 되었다.
참조 www.launchmetr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