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립 히어로, 틴트의 컴백

마스크 속에서 묻어남, 번짐 없이 버텨줄 떠오르는 립 히어로. 틴트의 귀환.

헤라 센슈얼 프레쉬 누드 틴트 각 7ml 3만7000원대. 　
입술 위에 얇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오래도록 유지되는 워터 스머징 텍스처가 특징. 덧바를수록 광택과 컬러가 더해져 생기 있는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스톤브릭 워터 클리어 틴트 302 바운시 코랄 3.5g 1만4000원. 　
맑고 선명한 컬러와 유리알 같은 광택을 겸비한 워터 틴트. 35%의 수분을 함유해 입술에 건조함이 전혀 없이 산뜻하게 발린다. 촉촉한 텍스처지만 바르는 순간 컬러가 입술에 초밀착돼 묻어남이 거의 없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끌레어 틴트 1호 러디 피치 4g 1만2000원.
쫀쫀한 밀착력, 빛나는 광택감, 입술에 스며들듯 코팅되는 맑은 컬러까지. 우리가 워터 틴트에 기대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 높은 빛 굴절률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투명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3CE 블러 워터 틴트 #핑크 구아바 4.6g 1만5000원.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워터 겔로 시작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색다른 텍스처의 틴트. 10가지로 출시된 컬러 중 에디터의 픽은 원래 내 입술의 혈색인 듯 ‘꾸안꾸’ 립을 연출해주는 사랑스러운 컬러의 핑크 구아바!

라네즈 얼티미스틱 휘핑 틴트 5호 이브닝 레드 1.9g 2만5000원대.
제형을 거품 믹서로 저어 완성해 텍스처가 휘핑크림처럼 부드럽고 쫀득하다. 이 과정 속에 유입된 미세한 에어층과 워터 입자, 시어 버터와 프라이머 성분이 더해져 매트 제형임에도 건조함 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사진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