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컬러 매칭 룰 2

2020 올해의 컬러 클래식블루를 입을 때, 완벽한 메이크업 조합부터 꿀팁까지!

아주 엷은 핑크 톤인 ‘퍼스트 라이트’. 같은 핑크 계열의 색조를 활용하면 퍼스트 라이트를 보다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섀도를 눈두덩부터 언더까지 과감하게 펴 바르고, 블러셔 면적은 사선으로 좁게 터치하자. 그래야 홍조처럼 보이지 않는다. 눈썹 색상이 짙은 편이라면 밝은 브로우 마스카라로 컬러를 밝혀주면 얼굴 전체가 화사해 보이니 참고하길.

톤 다운된 클래식 블루는 얼굴 전체에 건강한 윤기를 더해야 화사해 보인다.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으로 매끈하고 건강한 윤기를 표현하고, 빛이 가장 먼저 닿는 광대와 콧방울에는 하이라이터를 한 번 더 콕 찍어 진주알 반짝임을 더하자. 입술 역시 립 오일이나 글로스를 덧발라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연출하면 올드한 느낌 없이 블루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김태선 정주연
모델 스완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이영재
스타일리스트 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