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가르마, 백스테이지 모델들처럼 예쁘게 하려면?
정가운데 가르마가 주는 아름다움의 미학.
이번 2020 F/W 랙앤본,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이자벨 마랑 쇼의 공통점이 있다. 일직선으로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도, 풍성한 웨이브 머리도, 턱 끝에 맞춰 자른 칼단발도, 길이와 스타일링은 천차만별이지만 가르마만큼은 정가운데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 소위 말하는 ‘청학동’ 스타일의 촌스러운 중간 가르마가 아닌 ‘힙’하고 멋스러운 5:5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백스테이지를 눈여겨보자.
정석적인 가르마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롱샴이나 캐롤리나 헤레라 쇼의 룩을 참고하자.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5:5 가르마를 중심으로 헤어 에센스로 왁스를 발라 잔머리를 정돈하면 우아함이 배가된다.
좀 더 자연스럽고 싶다면 언리얼에이지 쇼의 모델이 한 단발머리처럼 어떤 기교를 부리지 않는 것도 방법.
평소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고수한다면 앞머리에 컬러 헤어피스를 붙여 뻔하지 않은 5:5 가르마를 선보인 애슐리 윌리엄스 쇼 모델을 참고해도 좋겠다.
사진제공 www.imaxt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