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ME SOFTLY

추위로 긴장된 피부와 근육을 달래고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단번에 날려줄 포근한 욕실 메이트들.

1 딥디크 오 로즈 핸드 앤 보디로션 가볍고 산뜻한 질감과 달리 깊은 보습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 꽃다발을 한아름 안은 듯 싱그러운 장미 향이라 온몸에 듬뿍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200ml 8만원.

2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바디오일 5월의 장미에서 얻은 에센셜 오일과 달맞이꽃, 모링가의 영양 성분으로 꽉 채운 보디 오일. 끈적임 없이 피부에 사르르 스며들어 기분 좋은 마무리감을 더한다. 50ml 13만6000원.

1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오 드 매그놀리아 보디 워시 매그놀리아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 샤워 후 타고난 체취처럼 자연스럽고 은은한 꽃향기가 감돈다. 200ml 8만4000원.

2 한아조 솝 컬렉션 #레시피_차콜 #테라조_문 여러 가지 곡물 성분에 숯이 섞여 있어 피지를 잠재우고 노폐물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 등드름과 같은 보디 트러블이 올라올 때 유용한 솔루션. 각 1만3500원, 9800원.

3 조 말론 런던 벨벳 로즈 앤 우드 코롱 인텐스 샤워 오일 샤워 후에도 피부가 메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된다. 보디 크림을 생략하는 귀차니스트나 이것저것 덧발라도 푸석푸석한 극건성 피부에 추천. 250ml 7만5000원.

1 앤아더스토리즈 펑크부케 바디 스크럽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어 이태리타월로 씻은 듯 개운하다. 팔꿈치나 발바닥에 쌓인 단단한 각질을 다독이려면 물기 없는 피부에 곧바로 발라 마사지할 것. 250ml 1만5000원.

2 록시땅 시어 울트라 리치 바디 스크럽 영양 크림에 가까운 농밀한 질감의 보디 스크럽. 시어 버터와 애프리코트 오일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바로잡아 민감한 피부에도 찰떡궁합. 200ml 4만4000원.

3 이솝 리뎀션 바디 스크럽 꿀처럼 쫀득한 텍스처 속 부드러운 알갱이가 피부의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며, 솔잎과 클로브 버드의 싱그럽고 청량한 향기가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180m 4만5000원.

1 산타 마리아 노벨라 올리오 다 바뇨 노떼 보습과 향기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배스 오일. 오리엔탈 무드의 차분한 향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몸의 온기를 더해 쉽게 잠들 수 있게 해준다. 60ml 9만8000원.

2 버블티 멜팅 오일 펄즈 캡슐 속 오일이 피부에 가벼운 보습막을 더해준다. 딱딱하게 굳었던 피부가 말랑해지는 동시에 달콤한 베리 향기로 리프레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5g×4ea 1만4900원.

3 필로소피 샤워젤&버블 배쓰 바닐라 케익 달콤한 바닐라 향기와 함께 로맨틱한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다. 480ml 2만5000원.

4 르 라보 떼 누아 29 마사지 앤 배스 퍼퓨밍 오일 반신욕할 때 한두 방울 톡톡 떨어뜨리거나 마사지 오일로 활용할 것. 블랙티와 건초, 타바코의 쌉싸래한 향에 이어 찾아오는 포근한 잔향을 느껴볼 것. 120ml 8만7000원.

사진 김은구
사진제공 www.imaxtree.com
어시스턴트 이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