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ET LOUDER 5 – 달빛처럼 은은한 루미너스 베이스

젠지세대가 그리는 뉴 시즌 트렌드 메이크업과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팁까지 모두 모았다. 마지막 메이크업 룩은 ‘루미너스 베이스’. 촉촉한 물광을 넘어, 달빛이 비추듯 고요하게 빛나는 실키 루미너스 베이스가 새로운 글로우의 기준이 된다.

| MOONLIT SKIN

루미너스 베이스 메이크업 룩
보트넥 톱 크랭크. 함께 레이어링한 슬립 드레스 오앨.

올 상반기 인스타그램, 틱톡을 점령한 키워드 ‘글로우 베이스’의 인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촉촉한 물광보다는 달빛이 내려앉은 듯 실키한 광채로 무장한 ‘루미너스 베이스’가 대세라는 점. 피부 본연의 매끈한 결을 살리고, 시어한 광채를 더해 메이크업 룩에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부스팅해준다.

3-STEPS FOR LUMINOUS BASE

SKIN CARE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는 어떤 글로우도 오래가지 않는 법. 그렇다고 묵직한 수분 케어가 필요한 건 아니다. 각질을 정돈한 매끈한 피부에 너무 무겁지 않은 수분 크림으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촘촘히 채워넣으면 피붓결 자체가 매끈하게 살아나면서 자연스러운 윤광까지 더해진다.

BASE
베이스는 얇고 투명하게 쌓는 것이 핵심. 제니하우스 오윤희 원장은 “미세한 펄이 든 수분 프라이머나 글로우 베이스로 결을 먼저 정돈하세요. 그다음 수분감 있는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나 스펀지로 얇게 여러 번 겹쳐 발라 투명도를 유지하며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커버가 필요한 부위는 얇은 브러시에 컨실러를 소량만 묻혀 콕콕 찍듯이 그 부분만 가볍게 커버해야 합니다”라고 팁을 전한다.

HIGHLIGHT
마지막 단계는 얼굴의 구조를 따라 빛을 얹는 것이다. 광대뼈와 콧대, 인중, 눈두덩, 입술산 등 빛이 닿는 높은 부위에 크리미한 하이라이터를 소량씩 톡톡 두드려 발라야 자연스럽다. 파우더 타입 하이라이터보다는 피부에 스며드는 크림이나 리퀴드 제형의 제품이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되며 더욱 입체적인 광을 발산한다.

에스쁘아 스트로빙 하이라이터 3호 씨쉘, 로라 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내추럴 듀이, 샤넬 에끌라 프리미에 라 바즈 메이크업 베이스,  뽀아레 뗑 드 스와, 쏘내추럴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 클라랑스 립 퍼펙터 20 트렌스루센트 글로우

1 에스쁘아 스트로빙 하이라이터 3호 씨쉘 속부터 뿜어져 나오는 입체적인 진주광을 연출하는 하이라이터. 샴페인 톤으로 고급스럽고 따스한 무드를 부스팅하기에 제격이다. 8g 3만원
2 로라 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내추럴 듀이 피부 수분 유지력을 개선하는 라즈베리 잎 추출물과 피부장벽을 케어하는 블랙 그레이프 포마스를 함유했다. 얇고 가벼운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피부를 커버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한다. 45ml 8만5천원대.
3 샤넬 에끌라 프리미에 라 바즈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에 투명하고 섬세한 장밋빛 생기를 선사하는 일루미네이팅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를 환하게 밝히고 빛나는 피부 광채를 오랜 시간 유지해준다. 30ml 9만2천원.
4 뽀아레 뗑 드 스와 부드러운 실크 플루이드 텍스처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지만, 오랜 시간 높은 밀착력을 자랑하는 파운데이션. 잔주름, 모공,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30ml 13만원대.
5 쏘내추럴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프렙과 픽서의 기능을 모두 갖춘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 첫 단계에 바르면 피붓결 보정, 윤기 부스팅과 함께 이후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30ml 2만6천원.
6 클라랑스 립 퍼펙터 20 트렌스루센트 글로우 시어버터, 라이스 오일, 망고 버터 성분을 함유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더해준다. 진주 펄 함유로 반짝이는
입술 표현뿐 아니라 치크와 하이라이터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2ml 3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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