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열광하는 ‘보디꾸’ 트렌드

페이스 주얼부터 타투 스티커, 투스젬까지!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보디꾸’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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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추구미는 뭔가 달라도 달라~! 얼굴부터 보디까지 아우르는 ‘보디꾸’ 트렌드. 개성과 위트를 동시에 드러내는 시대가 열린 것. 국내외 셀럽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트러블 패치를 메이크업의 일부이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왔다. 최근 출시되는 트러블 패치는 단순히 여드름을 가리는 것을 넘어,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하거나 맨얼굴 위에 툭 얹기만 해도 귀엽고 위트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전소미가 전개하는 글 의 피플패치나 미국 Z세대의 필수템인 스타페이스 별 스티커처럼 가리고 싶은 부위를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이 요즘의 꾸밈 방식인 것! 여름 바캉스 시즌에는 타투 스티커 하나만으로도 룩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패턴부터 은은한 수채화 드로잉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취향별로 새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XG 코코나는 타투 스티커를 활용한 메이크업 포인트로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보디뿐 아니라 얼굴이나 노출이 많은 부위에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올여름 한층 힙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임프린투의 비건 타투 프린터와 핀젤의 건식 타투 스티커를 활용해 룩의 완성도를 높여보자. 보디꾸의 마지막 치트 키는 웃을 때 은근하게 보이는 그릴즈와 투스젬이다. 그릴즈는 1980~90년대 미국 힙합 신에서 유행했던 탈부착 가능한 치아 장신구로 강렬하게 연출하는 아이템인데, 최근에는 Y2K 무드로 다시 떠오른 것! 새 앨범 ‘Dirty Work’로 돌아온 에스파와 ‘FAMOUS’로 갓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대담하게 선보이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투스젬은 치아 위에 손쉽게 부착하는 큐빅 장식으로 은은한 반짝임이 포인트다. 과하지 않은 꾸밈을 선호하는 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야외 활동이 잦은 요즘, 색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집에서도 가볍게 부착할 수 있는 젬지즈의 스타터 키트, 럭스의 그릴즈 아이템으로 셀프 보디꾸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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