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을 수록 쿨한 마이크로 브라의 시대
클리비지, 브라렛, 언더붑의 넥스트 레벨. 더 작고 대담해진 마이크로 브라.
1 한 면은 천 한 꼬집으로, 다른 면은 모델의 손으로 덮은 채 등장한 바케라의 일명 ‘해적 브라’.
2 마이크로 브라를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직선적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3 거친 마감 처리가 인상적인 슬리브와 아슬아슬하게 연결된 니플키니. 탈리아 바이어만의 해체주의 모먼트를 엿볼 수 있다.
4 시스루나 레이스 소재를 함께 매치해 신체 전반을 가려도 답답하지 않게 연출했다.
5 테일러링 기법을 가미한 록의 오피스 룩 버전 마이크로 브라. 벨트 디테일의 플리츠스커트를 레이어드해 매치했다.
6 동화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James and the Giant Peach)>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에서 선보인 위트 있는 복숭아 브라.
1 이번 트렌드 키워드에서 가장 많이 보인 마이크로 브라와 롱스커트 조합. 상하체 전부 유려한 보디 셰이프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다.
2 크리스털 로고를 장식한 브래지어로 오프닝을 연 구찌. 1997년 톰 포드 시절 구찌의 ‘지 스트링’을 연상시킨다.
3 ‘브라’도 젠더리스 룩이 될 수 있나요? 코드피스 모티프로 완성한 에드워드 크러칠리의 마이크로 브라라면 가능하다.
4 깃털 하나로 가슴을 가리는 발칙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아티스틱한 터치를 가미해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인 앤 드뮐미스터.
5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뿔이 돋보이는 루이스 데 하비에르의 브라는 마치 하나의 오브제 같다.
사진제공 www.launchmetrics.com
어시스턴트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