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피부 두께

건강한 피부의 필수 조건인 튼튼한 피부 두께를 사수해 노화의 시간을 늦추는 법.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쏘내추럴 세라 펩타이드 크림, 더마티르 인텐시브 베리어 케어 크림
1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피부 장벽 강화를 도울 뿐 아니라 탁월한 항산화 효과까지 갖춘 앰플. 30ml 5만8000원. 2 쏘내추럴 세라 펩타이드 크림 판테놀과 세라마이드, 펩타이드콤플렉스를 함유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보완한다. 70ml 3만5000원. 3 더마티르 인텐시브 베리어 케어 크림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판테놀과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건조한 피부의 가려움까지 케어한다. 100ml 3만2000원.

피부 두께가 노화 속도를 좌우한다
“피부가 왜 이렇게 민감해졌지? 주름은 언제 이렇게 많아졌어?”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자글자글한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면, 피부 두께가 얇아진 건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두꺼운 종이보다 얇은 종이가 쉽게 찢기고 구겨지듯, 피부가 두꺼운 사람보다 얇은 사람의 피부가 더 예민하고 주름이 잘 생기는 건 당연한 일. 그런데 무엇이 피부 두께를 얇게 만드는 걸까?

피부 두께를 얇게 만드는 요인
요즘 유행하는 MBTI ‘T’처럼 말해서 미안하지만, 피부 두께가 얇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나이를 먹기 때문이다. 나이들수록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조직이 감소해 20대 후반부터 피부의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이 본격적으로 얇아진다. 이는 중력처럼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일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만큼 피부 두께를 얼마나 튼튼하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피부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나이를 먹는 것 외에 피부 두께를 얇게 만드는 외부 요인도 존재한다. 미파문피부과 문득곤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형성된 여러 습관을 꼽는다. “자외선이나 잦은 흡연, 음주는 피부 두께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또 잦은 각질 제거 역시 표피층을 민감하고 얇게 만들죠. 이처럼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많을수록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두께가 급속히 얇아집니다.” 쉽게 말하면 피부 두께는 자신의 습관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피부 두께 사수하는 습관
이미 얇아진 피부 두께를 다시 두껍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두께가 더 얇아지지 않게 예방하는 건 가능하다. 피부 두께를 사수하는 기본 습관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역할을 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 예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된 토마토나 수박. 클렌징할 때도 유의한다. 과도한 클렌징과 각질 제거는 표피층을 얇게 만들 수 있으니 각질 탈락 주기에 맞게 진행하고, 마일드한 클렌징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할 것. 그 외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표피의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보습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판테놀이나 세라마이드 같은 성분이 도움을 준다. 문득곤 원장은 레티놀 혹은 레티노이드라고 하는 비타민 A를 함유한 화장품도 피부 두께를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레티놀은 표피 세포 증식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피부의 밀도를 높이고 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선천적으로 피부 두께가 각기 다르지만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피부 두께를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작은 습관부터 개선해 현재의 피부 두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레티놀과 시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저자극 앰플. 30ml 4만원대.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탄력 패드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탄력 패드 진피층의 탄력을 강화해 피부 두께가 얇아지지 않게 돕는 리프팅 패드. 100매(180ml) 2만6000원.
CKD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 세럼
CKD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 세럼 진피의 콜라겐 증가에 도움을 주는 리프팅 세럼. 주름과 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40ml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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