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향 200% 충전 서머 퍼퓸

푸릇하게 익어가는 싱그러움부터 강렬한 햇살 아래 농익은 풍부함까지. 과일 향을 200% 즐길 수 있는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다.

아무아쥬 가이던스,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오 트리쁠 그로세이, 필로소피 퓨어 그레이스 팝 오브 썬,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

1 아무아쥬 가이던스
사프란과 장미, 재스민과 함께 배의 촉촉한 향기와 유향, 헤이즐넛의 이국적 향기가 조화를 이뤄 뻔하지 않은 플로럴 향이 탄생했다. 특히 장미와 유향, 앰버의 하모니가 한 편의 감성적인 시처럼 펼쳐지는데, 여기에 달콤한 바닐라 노트가 이어지며 섬세하면서 강인한 내면을 표현했다. 100ml 48만원.

2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오 트리쁠 그로세이
따사로운 초여름 볕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듯 싱그러운 레드커런트의 매력이 특징. 베르가모트의 톡 쏘는 향이 고조되다 레드커런트와 만나며 기분 좋은 경쾌함을 선사한다. 파우더리한 머스크 베이스가 다른 향과 어우러지며 오랫동안 싱그러운 잔향을 남긴다. 75ml 29만5000원.

3 필로소피 퓨어 그레이스 팝 오브 썬
한낮의 피크닉 중 내리쬐는 햇살에서 영감 받아 활기찬 향을 완성했다. 만개한 꽃사이 달콤한 과일 향이 풍성하게 퍼져간다. 여기에 핑크 포멜로의 상큼함이 더해진 후 크리미한 바닐라 향이 감싸 안으며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를 더한다. 순수한 동시에 싱그러운 향. 60ml 7만9000원.

4 버버리 허 엘릭서 드 퍼퓸
시그너처 향조인 구르망 노트 위로 재스민과 다크레드 베리 향이 대담하게 터진다. 여기에 바닐라와 앰버가 관능적 느낌을 더해 우아하고 매혹적인 여운을 남긴다. 기존 ‘허 엘릭서 오드 퍼퓸’의 아이코닉한 핑크 컬러는 그대로, 불투명한 마감을 적용해 강렬한 향과 어울리는 깊은 톤을 입었다. 30ml 1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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