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를 따스하게 데워 줄 신상 캔들
눈부터 코까지 가을로 물들여줄 단 하나의 아이템을 찾는다면. 망설일 것 없이 단연 ‘캔들’이다.
1 조 말론 런던 튜버로즈 안젤리카 디자인 에디션 세라믹 캔들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의 플로럴 프린트를 입은 세라믹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관능적인 튜베로즈와 안젤리카의 스파이시함이 자연스러운 조화로 완성되는 화려한 무드의 향이 인상적. 300g 19만7천원.
2 트루동 알라바스터 베스타
장미부터 프리지어, 재스민까지 풍부한 플로럴 향을 담았다. 여기에 만다린과 머스크가 부드럽게 감싸며 매력적인 향을 완성한다. 부드럽고 반투명한 석재의 알라바스터 보틀이 빛을 자연스럽게 투과해 공간을 따스한 감성으로 채워준다. 270g 29만원.
3 아쿠아 디 파르마 시그니처 홈 컬렉션 캔들 우드
따뜻한 우드와 활기찬 시트러스 노트가 만나 우아함과 강렬함을 선사한다. 아가우드와 러시안 코리앤더, 아이티산 아마리스우드를 결합해 뻔하지 않은 향을 완성했다. 무게감 있는 향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블랙 보틀로 만날 수 있다. 200g 12만원.
사진 김태선